

【화천】화천군산림조합이 봄철 나무심기 기간을 맞아 하남면 위라리에 나무전시판매장을 마련해 오는 14일 개장한다.
산림조합은 미세먼지를 줄이고 쾌적한 녹색공간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화천의 도시경관을 푸르게 가꾸기 위해 매년 나무시장을 개설하고 있다.
나무판매장에서는 조경수를 비롯해 유실수, 특용수, 약용수, 화훼류, 표고종균접종목, 잔디 등 모두 230여종, 10만그루의 우량 묘목이 판매된다.
우수 품질의 묘목을 중간 유통 과정 없이 판매해 인근 지역 나무시장보다 최대 30%가량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나무 심는 데 필요한 비료와 각종 기자재 등을 판매한다. 나무전시판매장은 다음 달 15일까지 운영된다.
신준현 조합장은 “올해도 우량 묘목을 대량으로 확보, 주민들에게 저렴하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