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중기부, '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사업' 수행기관 모집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 제조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 사업' 수행기관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별 제조인공지능(AI)센터를 중심으로 제조 AI 관련 물리적 인프라와 전문 인력을 통합해 중소 제조기업이 AI와 제조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도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총 3개 수행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며, 지자체와 전문기관, 대학, 기업 등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수 있다. 제조AI센터 1곳당 약 31개월간 최대 120억원을 지원한다. 이 중 국비로 최대 50%까지 지원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곳은 다음 달 1~14일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중기부 관계짜는 “중소기업들이 전문인력 부족과 자금 제한으로 AI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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