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릉 구정남성의용소방대 대원 4명이 화재진압 유공 표창장을 받았다.
강릉소방서는 12일 구정남성의용소방대 서동환 대장, 이동식 총무부장, 박종근 서무반장, 권오갑 대응반장 등 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지난 달 27일 오후 5시45분께 구정면 여찬리 일대에서 산불예방순찰을 하던 중 주택으로 번질 위험이 있는 화재를 목격하고 즉시 119 신고를 한 뒤 산불진화차량을 이용해 초기 진압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이순균 강릉소방서장은 “화재발생 시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처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노력해 준 의용소방대의 활동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