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시대 흐름에 맞는 마케팅 강화 전략이 필요합니다.”
19일 강원대에서 열린 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 강원도지회(회장:김하숙)의 ‘소상공인을 위한 실전 마케팅 특강’에서 김유진 김유진아카데미 대표는 ‘살아있는 마케팅 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이같이 말했다.
국내 자영업 1타 강사인 김 대표는 이날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해서는 트렌드에 민감해야 한다”며 “각종 콘텐츠를 접해 시대의 흐름을 읽고 유행을 쫓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장기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서비스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 그는 “처음 맞는 고객들에게 웰컴레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면 적은 비용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며 “고객을 위한 애프터케어까지 세심하게 신경을 기울인다면 장기 고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할 때에는 내가 원하는 것보다는 고객이 갖고싶어 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야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다”며 고객의 입장에서 바라본 마케팅 전략을 강조했다.
김유진 대표는 “타 브랜드에서는 볼 수 없는 것들에 대해 경험할 수 있게 해야 기억에 오래 남는다. 덜 잊혀지고 오래 기억에 남을 수 있는 브랜딩을 펼친다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며 특강을 마무리했다.
특강을 마련한 김하숙 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 강원도지회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 분들이 경쟁력을 키우고 나아가 강원경제가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