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강원여성 소상공인 경쟁력 높이려면 마케팅 강화해야"

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 강원도지회 ‘소상공인을 위한 실전 마케팅 특강’
19일 강원대 글로벌경영관 개최… 자영업 1타 강사 김유진 대표 강연나서

◇'장사의 신' 저자인 김유진 대표가 19일 강원대 글로벌경영관에서 '살아있는 마케팅 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소상공인을 위한 실전 마케팅 특강을 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사)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 강원도지회가 마련했다. 신세희기자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시대 흐름에 맞는 마케팅 강화 전략이 필요합니다.”

19일 강원대에서 열린 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 강원도지회(회장:김하숙)의 ‘소상공인을 위한 실전 마케팅 특강’에서 김유진 김유진아카데미 대표는 ‘살아있는 마케팅 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이같이 말했다.

국내 자영업 1타 강사인 김 대표는 이날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해서는 트렌드에 민감해야 한다”며 “각종 콘텐츠를 접해 시대의 흐름을 읽고 유행을 쫓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장기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서비스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 그는 “처음 맞는 고객들에게 웰컴레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면 적은 비용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며 “고객을 위한 애프터케어까지 세심하게 신경을 기울인다면 장기 고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할 때에는 내가 원하는 것보다는 고객이 갖고싶어 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야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다”며 고객의 입장에서 바라본 마케팅 전략을 강조했다.

김유진 대표는 “타 브랜드에서는 볼 수 없는 것들에 대해 경험할 수 있게 해야 기억에 오래 남는다. 덜 잊혀지고 오래 기억에 남을 수 있는 브랜딩을 펼친다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며 특강을 마무리했다.

특강을 마련한 김하숙 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 강원도지회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 분들이 경쟁력을 키우고 나아가 강원경제가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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