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정선군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식품·공중위생업소 환경 개선 지원에 나선다.
군은 소규모 식품·공중위생업소의 시설을 개선해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고 안전한 외식·숙박 환경 조성을 위해 일반음식점과 숙박업소에 최대 600만원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달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와 심의위원회를 통해 일반음식점 4개소와 숙박업 1개소를 지원대상으로 정했다.
선정된 업소는 건물 외관 정비를 비롯해 조리장·영업장·화장실 개보수, 접객대 개선, 객실 구조 변경, 조식 시설 설치 등 노후 시설 개선을 지원 받을 수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소규모 업소들이 보다 위생적인 환경을 갖춰 정선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애정 군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위생환경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18개소의 식품·공중위생업소에 1억 4,236만원의 환경개선 비용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