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정선요양보호사교육원이 3일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최승준 정선군수, 김진복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장, 백은주 교육원장과 수강생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고령화로 인해 요양보호사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교육 기회가 부족한 주민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노인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이며 지역의 돌봄 인력을 확충하기 위해 2021년부터 정선요양보호사교육원을 운영중이다.
올해 교육과정에는 20명이 신청했으며, 교육원은 4월부터 7월말까지 총 320시간에 걸쳐 전문 강사진을 투입해 안전교육과 응급 상황 대처법 등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전문성을 갖춘 요양보호사를 배출해 노인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중·장년층의 취업 기회를 확대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최승준 정선군수는 “정선요양보호사교육원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요양보호사를 양성하고, 노인 돌봄 서비스의 질 향상과 일자리 창출, 경제활동 참여율 확대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