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이양수 사무총장 국민의힘 선관위 부위원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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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원장은 황우여 전 비대위원장
향후 대선 후보 경선 관련 일정 논의

국민의힘 이양수(속초-인제-고성-양양) 사무총장이 대통령 선거 경선을 관리할 당 선거관리위원회의 부위원장에 선임됐다.

국민의힘은 7일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양수 사무총장을 비롯해 총 11명의 당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대선 체제 전환을 공식화했다. 선관위원장은 황우여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맡았다.

구성을 마친 당 선관위는 이번주 첫 회의를 열고 대선 후보 경선 관련 일정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후 컷오프 일정과 경선 방식 등의 내용을 전반적으로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사무총장은 이날 서울 중앙당사에서 열린 사무처당직자 조회를 통해 당직자들의 언행 유의와 능동적이고 협동적인 자세를 당부했다. 그는 “엄중한 시기”라며 “언행에 각별히 유의해 주셔야 한다. 특정 후보를 지지한다든지, 캠프에 참여한다든지 행동은 유의하고 당직자로서 남의 본보기가 될 수 있는 행동들만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양수 사무총장은 그러면서 “선거는 어느 특정 부서의 일이 아니라 여기 있는 모든 분들의 일인 만큼 협업의 자세로 임해달라”며 “이번 대선은 이전 대선과는 전혀 다를 것이다. 사무총장으로서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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