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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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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가구당 태양광‧지열 설비 설치 지원

◇주택 태양광 설비 모습

【인제】인제군이 친환경 에너지 활성화를 위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는 주택과 건물에 태양광, 지열 설비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모집 규모는 태양광 주택(3㎾) 110개소, 지열 주택(17.5㎾) 48개소 등이다.

설치비는 에너지원별로 최대 80%까지 지원되며, 자부담액은 가정용 주택을 기준으로 태양광 100만원, 지열 420만원이 발생한다.

군은 2014년부터 이 사업을 통해 총 1,762세대에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했다. 이를통해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설치한 가구는 월 평균 315㎾의 전기를 생산해 평균 약 6만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했다. 군은 또 ‘미니태양광 보급 사업’도 추진해 올해 약 40개 가구에 미니태양광 모듈 설치를 최대 890w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김상기 군에너지지원팀장은 “신재생 에너지 보급 사업이 기후변화 대응과 가계부담 경감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및 전화로 접수 가능하며, 예산소진 시 사업이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제군청 경제산업과(460-2382)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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