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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오대쌀 등 홍보 및 판로개척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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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철원군이 철원오대쌀 인지도 상승 및 판로 개척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오는 21일까지 공식 SNS를 활용한 '철원오대쌀을 찾아라' 이벤트를 실시한다. 철원지역을 제외한 타 지역에서 참여자와 가까운 마트·마켓에 진열된 철원오대쌀 제품과 해당 마트·마켓의 상호 및 위치를 각각 촬영해 철원군 공식 인스타그램 '철원에 오면'에 응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철원오대쌀 또는 커피 이용권 등 소정의 상품이 증정되고 이 달 30일에 당첨 여부를 개별 통지한다. 군은 지난달에도 도드람 2024~2025 V-리그(프로배구)경기가 열리는 홈코트 서브존에 노출되고 있는 '철원오대쌀' 문구를 촬영해 응모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군은 오대쌀 등 농특산물 및 가공식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유통 활성화에도 나서고 있다. 싱가포르와 호주 등 현지 수출업체 및 대형마트와 협업해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수출하고 있다. 또 국내에서도 온·오프라인을 통한 판로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서울시 동행상회와 함께 철원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하고 철원군 온라인 쇼핑몰 '철원몰'에서도 다양한 판촉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철원몰의 경우 지난해 5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3년 연속 도내 시·군 운영 온라인 쇼핑몰 중 최고 매출을 달성한 만큼 올해도 지역 농특산물 등 판로 확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종 군수는 "오대쌀을 비롯한 농산물·가공식품의 홍보를 강화하고 이를 통한 판로 확대 및 농민·중소상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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