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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층·노년층 1인 가구 대상 돌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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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은 맞춤형 돌봄 체계 구축을 통해 공동체 기반의 복지망을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9일 밝혔다.

【영월】영월군이 중장년층과 노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돌봄 체계를 강화한다.

군은 50~69세 대상 '신사의 품격', 60세 이상 사별 남성을 위한 '홀로지만' 등 사회적 고립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공동체 기반의 복지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중·장년층과 노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참여자 중심으로 운영해 지속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스스로 사회적 고립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사회적 고립 자가진단도구’를 군 누리집에 공개해 맞춤형 복지 지원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엄기평 주민복지과장은 “고독사 예방은 단순한 복지를 넘어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해야 할 과제”라며 “긴밀한 협력을 통해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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