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속초시는 내년도 국·도비 목표액을 개청 이래 최대 규모인 2,000억원으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전 직원의 역량 결집에 나섰다.
이를 위해 지난 7일 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이병선 시장 주재로 2026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 데 이어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 대상 국비확보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강원특별자치도 국비전략지원관인 김종락 기재부 서기관을 초청해 ‘정부예산의 이해 및 국비확보 대응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국가재정제도, 정부 예산심사 과정, 단계별 국비확보 전략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지역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맞춤형 설명을 통해 국비확보를 위한 활동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집중적으로 전달하며 직원들의 이해를 높였다.
또 국비확보를 위한 중앙부처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위한 절차, 방법, 전략 등 국비확보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달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국비확보와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온 힘을 다하는 모든 직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모든 공직자의 지혜와 역량을 한데 모아 내년도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