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횡성】 청년들의 시각으로 지역 관광을 재조명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횡성군과 횡성문화관광재단(대표:이재성)은 9일 인하공업전문대 관광경영학과와 한라대 문화관광경영학과, 한라대 미래융합스쿨 융합관광경영전공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횡성군 관광 발전을 위한 대학생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에 참가한 학생들은 횡성호수길,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 루지체험장 등 대표 관광지들을 방문해 직접 체험해 보고 횡성군 맞춤형 특화 관광마케팅 전략을 제안했다.
인하공전 학생들은 관광 교통 서비스인 ‘횡성낭만택시’를 타고, 자신들이 직접 구성한 코스대로 지역 곳곳을 둘러보며 ‘낭만택시’의 완성도를 높이는 방안을 강구했다.
지난해 이어 두번째로 마련된 이번 워크숍에서 도출된 우수제안들은 오는 6월 5일 개최되는 횡성문화관광포럼에서 학교별 1팀씩 모두 3팀이 발표한다.
이재성 대표는 “6월 5일 열리는 포럼에서 중장기 관광 전략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특화 콘텐츠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