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시의회 의원연구회 ‘강릉시 외식산업 연구회’는 9일 시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강릉시 외식산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회 소속 김영식 대표의원을 비롯해 허병관·홍정완·김은숙 의원 등이 참석해 연구용역 수행책임자인 가톨릭관동대학교 김호석 교수가 연구용역 개요와 과업 수행계획에 대해 보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식 대표의원은 “외식산업은 지속적인 체감경기 악화로 저조한 수익성, 빈번한 외부요인 변동으로 인해 높은 폐업률을 보이고 있다”며 “강릉시의 경우 전체 산업 종사자 중 요식업 종사자 비율이 높은 만큼 본 연구를 통해 지역 외식산업 활성화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용역은 10월말까지 약 7개월간 진행하게 되며, 연구를 통해 지역 외식산업 특성 분석 및 자생 방안을 위한 연구에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