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영월조선민화박물관과 국제현대미술관이 수도권 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주민들의 문화·예술의 접근성을 높인다.
조선민화박물관은 8월부터 조선민화박물관과 인천 영훈뮤지엄에서 각각 민화의 비상– 제5장 수묵을 담은 민화전(展)과 기억을 깎고, 시간을 새기다 전(展)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민화와 연관된 전통 목가구·목기 등 선조들의 생활상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작가 및 기획자와의 만남, 리빙아트 체험, 인터랙티브 워크북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특히 양 기관은 각기 다른 지역에서의 전시를 통해 도시 간 예술교류도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제현대미술관도 다음 달 26일부터 7월 21일까지 경기도 용인 권숙자안젤리미술관에서 상반기 전시 상상 속으로의 여행을 개최한다.
또 10월 1일부터 11월 19일까지 속초 피노디아 아트갤러리 마키아올리(한국예총속초지회)에서 공존 그리고 연길을 주제로 전시회도 갖는다.
오석환 조선민화박물관장은 “영월과 인천 등 두 박물관의 전시가 지역 간 예술교류의 성공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