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부지방산림청은 지난 11일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영월군 무릉도원면 두산리 산2 현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부지방산림청, 영월국유림관리소, 영월군산림조합, 한국남부발전, 향림회(퇴직공무원) 등이 함께 참여해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직접 나무를 심으며 지구 환경보호의 가치를 체험하는 중요한 기회를 가졌다.
동부지방산림청은 올해 국유림 554㏊에 국비 42억여원을 투입해 소나무, 낙엽송 등 경제수 150만여 그루와 아까시나무 등 밀원수 9만여 그루를 심을 예정이다.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은 “한 그루의 나무심기로 기후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는 나무심기 운동에 동참해 푸르고 건강한 지구를 만드는데 함께 해주길 바라며, 모두가 누리는 가치 있고 건강한 숲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