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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경찰서,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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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경찰서는 ‘교통안전 특별경보’를 발령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 대응한다고 20일 밝혔다.

【영월】영월경찰서는 ‘교통안전 특별경보’를 발령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 대응한다고 20일 밝혔다.

또 강원경찰청 교통암행순찰팀과 기동순찰대를 영월에 투입, 음주운전과 신호위반, 중앙선침범 등 중대법규 위반을 집중 단속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로관리청과 협력해 경광등, 반사경, 표지판, 횡단보도 투광기 등 교통시설을 보완하고, 터널 조도 개선과 진출로 가로수 정비 등 시야 확보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또, 최근 3년간의 교통사고 발생 통계와 112신고 내용을 종합 분석해 12개소의 사고위험지역을 지정했다. 영월경찰서는 이에 앞서 음주운전 7건 등 총 1,095건의 법규위반을 적발했으며 출퇴근 시간대 주요 교차로 등에서 교통안전 캠페인, 현장간담회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대덕 영월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장은 “올해 들어 교통사고로 4명이 사망하는 등 예년에 비해 크게 증가하는 매우 이례적인 상황”이라며 “강원경찰청 전담팀과의 협력해 교통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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