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고성문화재단, 올해도 문화반상회 운영 지속

3년 차 맞이한 문화반상회
지역 주민들의 문화 접근성 확대 위한 사업

◇고성문화재단 전경.

【고성】 고성문화재단이 3년 차를 맞이한 문화반상회 운영을 올해도 계속 이어간다.

문화반상회는 지역 문화에 대한 주민들의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으로 주민들이 시간과 장소, 모임 대상 등을 자율적으로 꾸려 진행한다.

올해는 더욱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주제를 세 가지로 구분하고 시기별로 나눠 운영할 예정이다. 4~5월은 생태·환경, 6~7월은 문화·예술, 8~9월은 돌봄·교육을 주제로 나눠 진행된다. 고성문화재단은 각 주제에 관심 있는 주민들끼리 집중적으로 교류하고 같은 관심사를 가진 문화반장들이 모여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도록 운영 틀을 정비했다. 또 주제별 문화반장 모임을 최소 한 차례씩 의무적으로 개최해 관심사별 문화반장 간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문화반상회의 자세한 참여 방법과 세부 일정은 고성문화재단 누리집과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문화반상회 참여를 통해 더욱 활발한 문화 네트워크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피플&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