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원주시는 제55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1~25일 닷새간 기후변화주간으로 운영한다.
'해보자고 기후동행! 가보자고 적응생활!'을 주제로 하는 이번 행사 기간 소등 행사와 지구야 사랑해, 탄소중립프로젝트 등을 진행한다.
지구의 날 당일인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지역 내 공공기관과 공동주택, 일반 가정이 동참하는 ‘소등 행사’가 열린다.
이어 오는 26일 오후 1시 원주문화원 열린광장에서 ‘지구야 사랑해, 메리 그린스 마스(MERRY GREEN’S MAS)'를 개최한다. 쓰레기와 일회용품, 포장을 배출하지 않고, 최소한의 전기를 사용하는 저탄소 행사로 마련된다. 30여 기관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더욱 풍성한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달 중 각 초교에서는 ‘탄소 중립 프로젝트’가 기본 교육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박상현 시 기후대응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탄소중립을 위한 시민 역할의 중요성과 실질적으로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사회적 형평성을 고려한 탄소중립도시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