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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경로당·마을회관 신축 및 개·보수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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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철원군이 지역 내 노후 경로당·마을회관 신축 및 개·보수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 주민 및 어르신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고 소통을 통한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지난해보다 17개소 증가한 53개소를 대상으로 총 5억6,000여만의 예산이 투입된다.

먼저 갈말읍 신동막 경로당 신축은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며 노후 경로당·마을회관에 대해서는 안전시설 보수와 장애물 없는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보수 위주로 사업이 추진된다.

철원군은 지난해 김화읍 학사3리에 4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지상1층 규모의 마을회관을 신축했으며 경로당 60여개소에 어르신 편의를 위한 자동문을 설치하는 등 시설 개선에 힘써왔다. 철원군 관계자는 "경로당·마을회관 신축 및 개·보수사업을 통해 주민·어르신들의 여가 복지를 확충하고 자치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철원지역 내 경로당·마을회간은 230여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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