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보사노바 커피로스터스, 산불 긴급구호 위해 1,000만원 상당 음료 후원

◇보사노바 커피로스터스(각자대표:정연환·정재우, 사진 왼쪽)는 22일 보사노바 잠실점에서 초록우산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정동환)에 과거 강원 영동 산불로 아픔을 겪은 경험에 공감하며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유기농 음료를 전달했다.

강릉에 본사를 둔 카페 보사노바커피 로스터스(각자대표:정연환·정재우)는 22일 보사노바 서울 잠실점에서 초록우산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정동환)에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유기농 음료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품은 경북, 경남, 울산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아동 가정과 이재민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정연환 대표는 “과거 우리도 산불 피해를 겪었던 아픔이 있었기에 이번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의 고통을 누구보다 잘 이해한다”며 “우리의 작은 나눔이 위기에 처한 아동과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재우 대표는 “앞으로도 초록우산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단순한 일회성 후원을 넘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개발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정동환 본부장은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을 위해 신속하게 후원에 나서주신 보사노바커피로스터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물품이 꼭 필요한 아이들과 가정에 빠르게 전달되어 회복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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