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내 최대 사회복지재단인 동곡사회복지재단(이사장:박진오 강원일보사장)이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2일 도모금회 회의실에서 ‘2025년 ESG나눔선도기업 및 단체 감사패 전달식’을 열고 동곡사회복지재단을 비롯한 도내 30개 기업 및 단체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2024년 한 해 동안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선 고액 기부 기업 및 단체 30곳을 초청, 그들의 공로를 기리고,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계식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어려운 경기 상황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데 앞장서주신 분들 덕에 취약계층의 생계비 및 의료비를 지원하고, 도내 사회복지시설의 복지사업을 운영할 수 있었다”며 “더 많은 이웃들에게 희망과 변화를 전하는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영래 동곡사회복지재단 사무국장(강원일보 전무이사)는 “동곡사회복지재단이 지역의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재단으로서, 언론으로서 책무를 다하며 강원특별자치도에 나눔문화를 확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곡사회복지재단은 강원일보 2대 사장을 역임한 동곡 김진만 전 국회부의장이 설립한 '동곡문화재단'의 정신을 이어 받아 동곡상 시상을 비롯해 저소득층, 해난어업인 유가족, 산불피해 주민 지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