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한림대 진인기 교수, 장애인의날 복지부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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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진인기 교수

한림대 언어청각학부 진인기 교수가 제45회 장애인의날을 맞아 장애인 복지증진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장애와 역경을 극복한 장애인과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숨은 유공자를 발굴해 격려하는 차원에서 이뤄졌으며, 진 교수는 한국장애인보건의료협의회의 추천으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진 교수는 지난 10년간 청각장애인의 재활과 복지 향상을 위해 보청기 및 이명 재활 분야 연구를 선도했으며, 국제 표준화, 교육 봉사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내외 청각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재도 한국장애인보건의료협의회, 한국청각언어재활학회 등 여러 보건의료 단체 및 기관에서 이사 및 전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이명의 기전 규명을 주제로 한 한국연구재단 ‘한우물파기’ 과제(2025~2035년)에 선정되기도 했다.

진인기 교수는 “이번 수상은 저보다 더 헌신적으로 장애인 복지와 지원에 힘써 온 많은 분께 배우고,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해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교육, 연구, 봉사를 통해 청각장애인과 우리 사회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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