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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극단 베짱이 사회적협동조합’·‘극단 시와 별’, 강원문화재단 공연장예술단체육성지원 공모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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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영월군은 ‘극단 베짱이 사회적협동조합’과 ‘극단 시와별’이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한 공연장 예술단체 육성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군은 각 단체가 1억원의 지원금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극단 베짱이는 영월관광센터 내 아트라운지에서 지역의 역사와 인물, 자연을 소재로 한 창작극을 선보이며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기획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극단 시와 별은 단종을 지킨 도깨비 이야기를 소재로 야외 상설 뮤지컬 장릉 낮도깨비1457, 잠든 소년 등 활발한 공연 활동을 하고 있다.

두 극단은 지역의 고유성을 담고 이슈를 소재로 창작작품 덕포리 사람들과 방절리 영웅들(영월관광센터 아트라운지, 9월·11월), 장릉 낮도깨비 1457 잠든 소년, 수수깡 아버지(문화예술회관, 6·10월)를 선보일 계획이다.

황경숙 관광시설팀장은 “우리지역의 다양한 색깔을 갖은 예술극단이 주민, 관광객 등과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마련하겠다”며 “영월이 지속발전 가능한 문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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