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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화암약수제 2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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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6일 화암약수 및 그림바위 퍼즐 주차장 일원
정·자연·문화가 어우러지는 웰빙 화암을 주제로 열려

【정선】제33회 화암약수제가 오는 25일과 26일 화암약수와 그림바위 퍼즐 주차장 일원에서 열린다.

지역의 전통과 문화를 계승하고, 주민 화합을 위해 개최되는 ‘제33회 화암약수제’는 ‘정(情), 자연, 문화가 어우러지는 웰빙 화암’을 주제로 개최된다.

화암문화체육축제위원회는 면민의 날과 함께 화암약수제를 개최해 지역 문화예술을 널리 알리고, 주민 간 화합은 물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전략이다.

화암약수제 첫날인 25일에는 지역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약수제례를 비롯해 학생 백일장과 체육 행사가 열린다.

26일에는 면민노래자랑과 약수 빨리 마시기, 약수 나르기, 고무신 정확히 날리기, 훌라후프 오래 돌리기 등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최성순 화암문화체육축제위원장은 “화암약수제는 30년 넘게 이어져 온 전통 있는 축제로,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 문화행사로 자리 잡았다”며 “올해 축제에서는 정선의 따뜻한 정과 자연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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