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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고령화 사회, 고독사 예방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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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정선시니어클럽, 두유마인드 사업 본격화
고령 1인 가구 140세대를 매주 1회 이상 방문

【정선】 정선군과 정선시니어클럽이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정선군의 사회적 고립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가정 방문 안부살핌 서비스인 ‘두유마인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두유마인드’는 사회서비스형 노인 일자리 참여자 12명이 각 읍·면의 중·장년층과 고령의 1인 가구 140세대를 대상으로 매주 1회 이상 직접 찾아가 손 편지와 음료를 전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군과 시니어클럽은 사업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가진 어르신이나 복지·교육 분야의 실무 경험이 있는 참여자를 선발했다.

이를 통해 대상자와 참여 어르신이 정서적으로 교류하고 심리적인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고, 이후에는 복지 욕구를 파악해 필요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로 연계할 계획이다.

신성근 군 복지과장은 “고독사 위험이 있는 1인 가구를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정선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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