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영동병무지청(지청장: 김도형)은 대한제과협회 강릉시지부와 지난 22일 ‘나라사랑가게’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병무청에서 2023년도부터 추진해 온 병역이행자 우대사업인 ‘나라사랑가게’ 사업의 활성화를 통한 병역이행자 예우 및 상호 발전과 협력 증진을 위해 진행됐다.
‘나라사랑가게’란 병역이행자를 우대하는 사업으로 가입업체는 상품 가격이나 서비스 이용료 할인 등을 제공하며, 혜택대상자는 올해 병무청 동원훈련 이수 예비군, 모범예비군, 병역명문가, 현역․사회복무요원 등 복무 중인 사람이다.
영동 지역에서는 2025년 4월 현재 105개의 업체가 참여중이며 병무청 누리집을 통해 업체 위치 및 혜택 내용을 게시하고 있다.
한편, 대한제과협회 강릉시지부는 육쪽마늘빵, 커피콩빵 등 이색적인 빵으로 사랑받고 있어 병역을 성실히 이행하는 의무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제과협회 강릉시지부는 가입업주나 유관기관에 ‘나라사랑가게’ 가입을 권장하고 강원영동병무지청과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홍보 및 발전방안 협의 등을 함께 하게 된다.
홍현주 대한제과협회 강릉시지부 회장은 “병역이행자 우대 사업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고,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병무청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김도형 지청장은 “병역이행 자긍심 고취에 공감하고 동참해 준 대한제과협회 강릉시지부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성실하게 병역을 이행한 사람들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