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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선관위, "21대 대선 사무 공무원에 합당한 보상 돌아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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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청공무원노 대선 사무 개선 요구 건의에 개선·검토 회신

◇원주시청 공무원노조는 최근 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무와 관련한 조합원 건의문을 전달했다.

【원주】원주시청공무원노조는 제21대 대선 업무에 투입될 조합원들을 위한 선거사무 개선 요구에 시선거관리위원회가 보상·개선 등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선관위는 투표참관인 교육에 대해 "투표참관인 교육은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투표관리관 교육 시 참관인의 과도한 요구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라며 "투표참관인의 참관 방법 등 안내 문안을 제공해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지방공무원복무규정 개정 시 간사·서기 등에 대한 부분이 제외된 것을 알고 있다. 지속적으로 건의해 합당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선관위는 지난 선거 때 사전투표 관외 봉투 개표 인력이 상대적으로 적었다는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개표장소의 면적, 부서 수 등을 고려해 효율적인 개표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원공노는 앞서 시선관위를 찾아 읍면동 서기·간사·주민등록담당자의 휴식권 보장, 투표 참관인에 대한 교육, 원활한 개표 진행 등에 대한 조합원 의견을 담은 건의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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