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정선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경력단절 여성과 미취업 여성의 취업·창업을 돕기 위한 직업훈련과정을 개강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정선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1일 온라인 마케터 전문가 창업과정과 지난 21일 웰니스 치유 원예사 양성과정 등 2개 과정을 각각 개강하고 32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25일동안 100시간의 교육 일정에 돌입했다.
‘온라인 마케터 전문가 창업과정’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정선군의 관광자원과 지역 특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SNS 마케팅과 콘텐츠 제작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웰니스 치유 원예사 양성과정’은 정선의 치유농업과 웰니스 관광, 농촌체험을 접목한 전문 인력을 길러내는 과정으로 관광복지 분야의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덕기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들이 실질적인 능력을 갖추고, 취업이나 창업 현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기를 바란다”며, “변화하는 일자리 환경에 맞춰 여성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최근 3년간 109명의 교육 수료자 중 31명이 취업에 성공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