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원주의과대학 융합의과학부 김광은 교수가 ‘MZ 의대 교수가 알려주는 의과학 대학원생 가이드북’을 출간했다. 이 책은 의과학 연구에 막 입문한 대학원생들에게 실질적이고도 현실적인 조언을 제공하는 실전형 안내서다. 연구 입문자들이 겪게 될 주요 상황과 고민을 중심으로, 현직 교수의 실제 경험이 녹아든 조언을 제공한다. 단순한 정보 나열이 아니라, 마치 ‘연구자 멘토’가 곁에서 속삭이듯 친절하게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다. ‘연구의 시작, 논문 읽기’ 를 시작으로 △발표 지옥에서 살아남기 △논문 투고 전략 △연구비와 연구 제안서 작성 △교수 임용 가이드 △노벨상으로 배우는 의과학 등을 다룬다. ‘첫 발표를 망치지 않는 법’, ‘연구비 심사에서 살아남는 숨은 비결’, ‘CV 작성법’ 등 구체적인 주제들은 초보 연구자들이 실제로 겪는 고민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김교수는 서울대 화학부를 졸업하고, KAIST 의과학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뒤 연세대에서 조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