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원주시는 연세대 미래캠퍼스와 함께 '2025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원주 공공외교 활동 지원단(서포터즈)'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미래캠퍼스 학생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연 2회에 걸쳐 학기별 운영된다. 서포터즈 참여 학생들이 유네스코 문학 창의 도시 원주의 역할 및 정책 등을 조사해 탐색 활동 결과물을 개인 사회관계망(SNS)에 게재하고 국내외 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활동 지원단 참여를 원하는 학생들은 국제관계학과 내 공공외교 관련 강좌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활동 지원단 참여자들의 결과물을 심사해 우수 학생에게 시장 명의의 상장을 수여하고, 서포터즈 전원에게 활동 확인서 발급, 자원봉사활동 시간 인증을 추진하는 등 참여자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박혜순 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서포터즈 활동이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원주를 국내외 적극 알릴 훌륭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