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속초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정인교)는 24일 지역경제과, 관광과, 친환경과, 해양수산과, 공원녹지과, 건설과, 경로장애인과, 교육가족지원과 등 8개 부서를 대상으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했다.
신선익 위원은 관광과 심의에서 “속초시가 영랑호 부교 철거 명분을 얻기 위해 부당하게 결정된 법원의 조정결정에 따라, 50억원에 달하는 시 재정을 투입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유용하게 이용하고 있는 부교를 철거하려는 것이 과연 정상적인지”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이명애 위원은 지역경제과 심의에서 “최근 청호동 새마을 지역 상권이 젊은 관광객들의 유입으로 활성화되고 있으나 기반시설 부족 문제로 인해 많은 불편이 발생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구 조양교회 부지에 대한 구체적 활용계획 수립 전까지 주차장으로 활용해 방문객의 불편해소와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