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오후 5시11분께 고성군 수동면 외면리 비무장지대(DMZ)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 작업에 나섰다.
산불이 난 곳은 비무장지대로, 인력 투입이 어려운 군사지역인 탓에 산림청 헬기 1대, 임차 헬기 1대, 군 헬기 1대만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 인력 14명과 장비 4대는 화재가 남하하는 것을 대비해 현장에서 대기하고 있다.
현장에는 초속 3m 안팎의 약한 바람이 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당국은 화재 남하 여부 등 진행상황을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