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의회가 25일 제307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했다.
전광표 의원은 “정선 남부권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에 있어 토지매입 협의가 어려운 부지는 계획을 변경해 다른 부지를 매입하는 등 더이상 지연되지 않도록 하라”며 “운탄고도 전지훈련장 조성은 선수단 유치와 원활한 활용을 위해 계획 및 조성 단계에서부터 충분한 고민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배왕섭 의원은 “엘리트 체육 지도자 보수 예산과 관련해 전국대회 성적 등에 따른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등 체육 지도자의 사기 진작을 위한 방안을 검토해 엘리트 체육인 육성에 도움이 되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송수옥 의원은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 계획 수립 용역에 있어 민가와 클린하우스 사이의 거리가 멀어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악취 발생 민원이 잦다”며 “클린하우스의 미관 훼손 및 악취 발생이 최소화 되도록 위치를 조정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촉구했다..
전흥표 의원은 “사방댐 시설시 산림조합을 통하더라도 지역 내 업체의 자재와 인력이 쓰일 수 있도록 독려하라”며 “농가들의 요구를 완전히 충족하긴 힘들겠지만, 농기계 임대사업소 간 기계 공유 등을 탄력적 운용을 통해 수확 및 파종 시기 등에 맞춰 기계를 활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힘 써 달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