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릉시는 2025년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30일 결정·공시하고, 다음달 29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올해 결정·공시 대상은 총 23만3,723필지(국·공유지 6만6,549필지, 사유지 16만7,174필지)로,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친 후 3월21일부터 4월9일까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접수했으며, 24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적정성 심의를 거쳤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강릉시청 누리집(https://www.gn.go.kr),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realtyprice.kr) 또는 시청 지적과, 읍면동 주민센터 민원실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전자열람제도 활성화와 예산 절감을 위해 별도의 개별 통지문을 발송하지 않아 미열람으로 인한 불이익에 주의해야 한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의신청은 다음달 29일까지 시청 지적과 및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발송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강릉시는 이의신청 기간 동안 공정성 확보와 행정력 낭비 최소화를 위해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한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시청 지적과를 통해 민원요지 및 요청사항을 전달하면 해당 토지 담당 감정평가사와 유선으로 연결된다.
방문 상담은 시청 지적과 지정 장소에서 5월29일 전까지매주 금요일마다 진행될 예정이다.
이의신청된 토지는 감정평가사 검증을 통해 비교표준지 선정의 적정성 및 인근 토지와 지가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한 뒤, 강릉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26일까지 결과를 서면으로 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