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도지체장애인협회, ‘제20회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예술제’ 성료

◇강원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회장 업무대행:고창남)는 25일 춘천인형극장에서 ‘제20회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예술제’를 개최했다.
◇강원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회장 업무대행:고창남)는 25일 춘천인형극장에서 ‘제20회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예술제’를 개최했다.

강원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한 ‘제20회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예술제’가 지난 25일 춘천인형극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스마일예술단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예술제는 글짓기와 △그림 △서예 △음악 △사진 등 총 5개의 분야와 각 시·군대항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글짓기 부문에는 김진규(춘천)씨, 서예 부문 김순경(화천)씨, 그림 부문 홍순옥(동해)씨, 음악 부문 전상범 외 4명(평창), 사진 부문 권성은(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씨, 노래자랑 부문에서는 유미정(철원)씨가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고창남 도지체장애인협회장 업무대행은 “예술적 재능을 꽃피우기 위해 끊임없는 자신관의 싸움과 부단한 노력, 주변의 응원과 지지가 필요하디”이라며 “예술제가 앞으로도 많은 장애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도에서 장애인 창작지원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취임 당시 5,000만원이던 예산을 3년 만에 3억5,000만원으로 확대했었다”며 “장애인 복지를 위해 도장애인종합복지관의 전액 도비 신축 확장,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설치,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의 강릉 개최 등과 같이 도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진태 도지사, 박기영·이승진·임미선 도의원, 배숙경 춘천시의회 부의장, 지승민·김지숙 춘천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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