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임직원들의 셀프 콘셉트 파악입니다.”
송진휘 HMI컨설팅 대표(사진)가 강원일보CEO아카데미 10기 3회차 강연에서 ‘리더십-나와 구성원을 이해하고 성과만들기’를 주제로 융의 심리학에 기반한 리더십 전략을 제시했다.
송진휘 대표는 지난 24일 춘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강연에서 “직원들의 내적특성을 통해 다양성을 이해한다면 경영에 있어 더 나은 성과를 도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페르소나(Persona)란 외부에 드러내는 나의 모습, 외적 인격을 일컫는 용어다. 우리는 사회적 가면, 즉 페르소나를 통해 외부와 관계를 맺으므로 이에 대한 이해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성격유형을 성장형, 주도형, 논리형, 관계형, 변화형 등 5가지로 구분해 설명했다.
강의 시간에 수강생들이 자신의 성격유형을 알아보는 진단검사도 함께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본인과 직원들의 성격유형 파악을 통해 효율적인 경영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진휘 대표는 “경영자들이 임직원들의 성향을 파악하고, 유형별로 적합한 소통을 나눈다면 동기부여를 통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며 “성격을 하나의 도구로 활용해 발전적인 성과를 이루시길 바란다”고 말하며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