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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문화관광재단, 다음 달 3일 ‘영월웨딩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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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영월문화관광재단과 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다음 달 3일 영월통합관광센터에서 ‘감성웨딩도시 영월’을 주제로 영월웨딩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난 2년간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리마인드 웨딩축제’를 더욱 확장한 형태다.

올해는 ‘결혼 30·40주년을 맞은 부부’, ‘경제적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던 커플’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15쌍의 부부가 주인공이 된다.

또 15쌍의 주인공들은 화려한 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인생의 가장 빛나는 순간을 다시 마주하게 된다.

특히 ‘작은 결혼식 시연’, ‘셀프 웨딩촬영’, ‘웨딩뷰티체험’ 등 가족단위 참여형 프로그램을 갖추고 단순한 기념식을 넘어 감동과 즐거움이 어우러진 문화축제로 꾸며진다.

김학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축제가 ‘감성웨딩도시’ 영월의 정체성을 공고이 하는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하며 노년세대와 가족 구성원 간의 유대감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감성과 힐링을 결합한 맞춤형 문화축제를 통해 영월의 매력을 더욱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축제를 통해 성공적인 도시재생과 공동체 문화의 선순환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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