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퇴직 경찰관들이 경우회협회 위상 강화를 위해 지역 치안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강원도재향경우회는 29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김진태 강원도지사, 엄성규 강원경찰청장, 최지붕 강원도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 김순자 강원도여경 경우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우회는 2024년도 수입.지출예산결산안,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수입.지출예산안 등을 의결하고 우수회원 표창 및 감사장 전달식을 가졌다.
이규진 강원도재향경우회장은 “지역 내 치안 협력과 봉사활동으로 경우회의 존재감을 높이면서 자랑스러운 협회를 만들겠다”며 “경우회 회원들의 동참과 활동에 고맙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태 지사는 “최근 국내 수사기법을 전 세계에서 벤치마킹하는 등 우수사례로 꼽히고 있다”면서 “치안도 한류로 만든 경우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은 “선배님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다양한 범죄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하며 “주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후배 경찰들도 역량을 발휘해 치안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