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강원랜드, ‘2025년 멘토링 장학사업’ 참여 학생 650명 모집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폐광지역 미래인재들의 눈부신 성장을 지원합니다.”

강원랜드가 폐광지역 청소년들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2025년 강원랜드 멘토링 장학사업’ 참여 학생 650명을 모집한다.

‘강원랜드 멘토링 장학사업’은 폐광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과 학업 지도, 정서 안정 활동을 제공하는 교육 장학 사업이다. 올해는 오는 5월8일까지 중·고등학생 멘티 490명과 대학생 멘토 160명을 모집한다.

중·고등학생은 소득 기준에 따라 학교장 추천으로 선발하며, 대학생 장학생은 정선, 태백, 영월, 삼척, 문경, 보령, 화순 등 전국 폐광지역 7개 시·군 소재 고교를 졸업한 대학생의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중학생 180만원, 고등학생 240만원, 대학생 360만원의 학업 및 생활 장려 장학금을 지원하며, 내년 2월까지 10개월간 지역 공감대를 바탕으로 한 멘토링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안기태 강원랜드 ESG상생본부장 직무대행은 “폐광지역 미래 인재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다채로운 꿈을 꾸며 성장할 수 있도록 강원랜드가 든든한 버팀목으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 멘토링 장학사업은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8,595명의 장학생에게 236여억원의 예산을 들여 다양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