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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립대, ‘강원로컬G페스타’ 성공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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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립대는 지난 26일 강릉 오죽한옥마을에서 ‘강원로컬G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강원도립대 제공.

강원도립대는 지난 26일 강릉 오죽한옥마을에서 열린 ‘강원로컬G페스타’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페스타에서는 강원지역의 로컬 콘텐츠를 이끌어온 강원도립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의 팝업스토어존, 선도로컬기업의 전시홍보 및 판매존, 지역의 새로운 라이징 콘텐츠로 손꼽히는 로컬마켓까지 40여개 업체가 각각의 로컬 아이디어를 선보였으며, 전문가들의 로컬토크 콘서트 등도 펼쳐졌다.

지역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강원도산 들기름과 곤드레 나물로 만든 빵, 고랭지 감자와 동해안 미역이 들어간 디저트까지 생소하지만 특별한 먹거리가 만들어진 시식 코너가 가장 많은 인기를 끌었다.

또 전국 고등학생·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학생 바리스타대회’의 수상자들의 레시피는 도내 소상공인들에게 무료로 제공해 로컬카페 운영자들을 위한 기술보급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김광래 강원도립대 총장은 “예비 창업인의 역량강화를 위해 첫 개막한 강원로컬G페스타가 성공적으로 운영돼 기쁘다”며 “청년의 지역정착과 미래 먹거리 발굴의 발판이 되는 일에 공립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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