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총장:최양희) 의료바이오융합연구원과 AI융합연구원은 28일 본교 국제회의실에서 ‘한림에서 SF의 문을 열다’를 주제로 ‘2025 한림과학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영식 한림성심대 총장을 비롯해 시민과 학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콘서트는 최양희 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유철균 경북연구원장과 서윤빈 소설가가 각각 ‘한국형 혁신전략과 AI 영화’, ‘아직 안 멸망한 세계 상상하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유철균 원장은 AI시대에 창의적 혁신의 방향을 제시하면서“콘텐츠는 단순한 소비재가 아닌 문화와 전략이 될 수 있다. 하이테크(High-tech) 시대의 새로운 하이 아트(High art)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윤빈 소설가는 지구온난화와 쓰레기, 대기질 문제 등 다양한 세상의 사례를 통해 참여자들과 상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바움스트링의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3중주 공연과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도 진행됐다.
최양희 총장은 “이번 과학콘서트를 통해 과학의 지평이 문학과 예술까지 뻗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