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속초시는 오는 5월까지 노후 건물번호판 2,430여개를 교체한다.
올해 교체 대상은 도로명주소 시행 초기에 번호판을 설치해 내구연한(10년)이 지난 조양동, 도문동, 장사동, 영랑동 소재 건물번호판이다.
시민들은 별도의 교체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되며, 위탁사업체에서 각 가정을 방문해 설치를 진행한다.
노후 건물번호판은 장기간 햇빛 노출로 변색되거나 외부 충격으로 훼손돼 도시미관을 해치는 등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속초시는 지속적으로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까지는 청학동, 설악동, 교동, 도문동을 중심으로 3,100여개의 건물번호판을 교체했다.
속초시 관계자는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를 통해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고 주민들의 도로명주소 이용에 편의를 제공하겠다”라며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와 관련된 문의는 시청 민원토지과 디지털트윈 운영TF팀((033)639-2248)로 하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