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릉의 관문인 강릉역 관광안내소가 다언어 관광 안내 서비스로 호평을 받고 있다.
강릉역 관광안내소는 내국인뿐만 아니라 KTX 강릉선을 이용해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안내 서비스를 연중무휴 운영하고 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의 지방 관광 활성화 정책 일환으로 한국여행업협회(KATA)와 협력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에 능통한 관광통역안내사를 배치, 국내·외 관광객의 편의 향상에 힘쓰고 있다.
관광안내소에서는 관광지 정보, 교통편 안내, 음식점 및 숙박시설 추천 등 다양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4년 한 해 동안 2만7,321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직접 방문하고 373건의 전화 문의가 접수되는 등 외국인 관광객 이용이 꾸준히 증가하는 지역 내 핵심 관광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엄금문 시 관광정책과장은 "앞으로도 국제 관광도시 강릉의 위상에 걸맞은 서비스를 지속 추진해, 지방 관광 활성화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