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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황금연휴 강원 숙박 예약률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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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도내 10개 대표 호텔 및 리조트 객실 예약률이 90%에 육박하며, 강원 지역 숙박업소 예약률이 전국 1위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여가·여행 통합 플랫폼 놀유니버스에 따르면, 5월1일부터 6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 동안 강원도는 국내 전체 숙박 예약의 17%를 차지해 제주와 전남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여기어때 조사에서도 4월23일 기준으로 5월 한 달간 도내 숙박 예약이 3만33,000박을 돌파하며 역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도는 이 같은 성과가 꾸준한 강원 여행 인기와 함께 '2024 강원 방문의 해' 본격 추진에 따른 다양한 사업 효과가 더해진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5월 이달의 추천 여행지로는 양구 곰취 축제와 횡성 호수길 축제가 선정됐다.

양구 곰취 축제는 3일부터 6일까지 양구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열리며, 횡성 호수길 축제는 9일부터 11일까지 횡성 호수길 5구간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외에도 5월 한 달 동안 도내 곳곳에서 태백 천상의 산나물 축제(2일부터 4일까지), 강원n 홍천 산나물 축제(3일부터 5일까지), 춘천마임축제(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삼척 장미축제(23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강릉단오제(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등 다양한 축제가 이어질 예정이다.

김진태 지사는 “5월1일부터 시작되는 황금연휴를 앞두고 바가지요금 걱정없이, 다양한 할인 혜택 등을 누릴 수 있는 강원도에 많은 방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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