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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산사태 재난 대비 주민대피 훈련‘ 실시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 참여형 실제 대피 훈련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소장:안선용)는 29일 양구군 양구읍 웅진리 학생야영장에서 산사태 재난 대비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양구】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는 29일 양구군 양구읍 웅진리 학생야영장에서 산사태 재난 대비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 상황을 가정한 뒤 주민들을 지정된 대피소로 실제 대피시키는 모의훈련으로 공무원, 마을 이장과 지역주민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실제 대피경로와 대피소를 확인하고, 비상연락망과 주민대피 담당자의 임무·역할 확인 등을 점검했다. 안선용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장은 "평소 산사태 대비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사전에 대피로와 대피소 위치를 정확히 확인해 산사태 대피에 대한 인식개선과 안전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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