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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농촌공간 재구조화로 새로운 지역 미래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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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은 농촌고령화와 인구감소 등 지역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을 위해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을 수립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영월】영월군이 농촌공간의 효율적 관리를 통해 지속발전 가능한 새로운 미래를 그린다.

군은 농촌고령화와 인구감소 등 지역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을 수립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우선 계획안에 인근 시·군과의 협력 및 상생관계 강화와 지역개발 및 균형발전 위한 전략사업으로 고용기회 증대 및 창출, 생활권 내에서 민간자본 유발 및 파급효과, 도시행정 전문화 통한 행정지원시스템 구축 가능 등을 우선순위로 둘 계획이다.

특히 2035 영월군기본계획의 생활권 구분을 고려해 서부(한반도면·주천면·무릉도원면), 중부(영월북면 남면), 동부(상동읍·산솔면) 등 3개 권역별 생활권 특성을 반영한 농촌공간 재구조화 전략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 2026년 3월까지 주민간담회·설문조사, 공청회 등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반영해 농촌의 지속발전 가능한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해 현장성과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농촌특화지구를 지정과 농촌협약 공모사업과 연계해 국비 확보 및 지역 활성화 기반도 마련할 예정이다.

앞서 농촌공간의 효율적 관리 및 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한 착수보고회 및 행정협의회를 열고 영월 주요 이슈와 추진방향, 과업 수행·향후 계획 수립 등을 점검했다.

최명서 군수는 “이번 기본계획 수립을 농촌지역의 정주환경을 장기적 안목으로 개선하고, 농촌다움을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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