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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첨단 골밀도 측정기 도입

◇평창군보건의료원.

【평창】 최신 첨단 골밀도 측정기(X-ray Bone Densitometer)가 도입된다.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주민들의 골다공증 관리 강화를 위해 장비를 오는 12일부터 운영한다.

새로 도입한 골밀도 측정기는 고해상도의 선명한 영상을 제공해 척추와 고관절 등 전신 촬영이 가능하다.

골밀도의 미세한 변화와 골량의 증감 여부를 정확하게 감지할 수 있도록 정확도와 정밀도를 높였다.

골밀도 검사는 주로 여성 65세, 남성 70세 이후 권장하고 있지만, 50대 이후부터는 골밀도가 약해져 미리 검사를 통해 관리하는 것이 좋다.

또 폐경기 전후, 음주·흡연 과다, 가족력 등 골다공증 위험 요인이 있다면 나이 관계없이 측정 검사를 해야 한다.

측정기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골밀도 검사를 시행한 후 뼈의 상태를 자세히 살펴 적절한 관리 방법도 제공된다.

박건희 군보건의료원장은 “다양한 기능이 추가된 최신 골밀도 측정기의 도입으로 군민들의 골다공증 예방 및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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