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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커피산업 중심지로 도약…‘강릉커피분석공정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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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과학산업진흥원(원장:김남수)은 30일 본원 503호에서 ‘강릉커피분석공정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강릉과학산업진흥원(원장:김남수)은 30일 본원 503호에서 ‘강릉커피분석공정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강릉】강릉이 ‘커피산업 도시’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강릉과학산업진흥원은 지난 30일 본원 503호에서 ‘강릉커피분석공정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판식과 센터에 구축된 장비 시연, 간담회 등을 통해 향후 운영 방향과 기대 효과를 공유했다.

강원특별자치도 내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 커피 전문 분석공정센터인 강릉커피분석공정센터는, ‘커피도시 강릉’이라는 상징적 이미지를 넘어 커피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전초기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센터는 제품 개발 중심의 공정장비 구축을 통해 커피를 단순히 마시는 음료에서 산업화 가능한 제품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총 20종 29대의 분석 및 공정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지역 커피 관련 기업들이 실질적인 제품화 테스트와 개발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센터는 4월부터 장비 활용 교육 및 커피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 중으로, 지역 내 커피산업 종사자들이 기술을 습득하고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플랫폼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또, 강릉의 커피산업 확장과 도내 커피산업 발전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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