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횡성군이 잔류농약 분석 능력에서 '세계 최고' 수준임을 다신 한 번 인정받았다.
횡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임종완)는 영국 환경식품농림부(FERA)가 주관하는 국제공인 비교숙련도 평가프로그램(이하 FAPAS)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능력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 인증을 받았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FAPAS는 잔류농약, 중금속, 식품첨가물 분야의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 인증 숙련도 프로그램이다. 이번 평가에는 전 세계 57개 기관 참가해 잔류농약 분석 결과값을 비교 평가받았다. 횡성군은 12개 농약 성분 분석값에 대해 모두 ‘만족’ 평가를 획득했다.
박선희 연구개발과장은 “군농기센터는 농촌진흥청 농촌지도사업 거점센터로 전국 최초 농업인 과학영농 One-stop 분석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농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농약 안전 사용 교육과 기술지원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횡성군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성분석실에서는 매년 2,000건의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