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FC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가족 팬들을 위한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강원FC는 5월3일 오후 7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수원FC와의 경기 콘셉트를 ‘EARLY 어린이날 이벤트’로 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경기 전후는 물론 하프타임까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경기 전에는 고려은단이 협찬하는 ‘Welcome 강원’ 이벤트가 열린다. 전광판에 포착된 팬에게는 고려은단 비타민C 1000 이지플러스 비타민D가 증정된다. 아울러 ‘나의 강원FC 그리기 대회’를 통해 선발된 어린이 22명이 선수들과 함께 입장하는 에스코트 키즈로 나선다.
하프타임에는 레고랜드 입장권을 놓고 어린이 댄스배틀이 열린다. 관람석에서 끼를 발산한 어린이가 현장에서 무대에 올라 대결을 펼쳐, 우승자에게는 레고랜드 입장권이 상품으로 주어진다.
경기장 외부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원당과 함께하는 강원FC 사생대회가 진행되며, 초등학생 이하 팬 100명을 현장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상작은 5월11일 김천상무전에서 시상될 예정이며 봄 담은 산채 식사권과 대원당 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이외에도 축구 게임 ‘퍼펙트 키커’, 나만의 응원 피켓 만들기, 선수단 팬사인회 등도 열려 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